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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저 ‘멀리’ 벨링엄은 ‘꼭대기’에…황제 대관식 전망, 희비 엇갈렸다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 여파일까.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2024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밀려났다.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 90은 23일(한국시간) 2024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현재까지의 활약 등을 고려해 산정한 순위다. 다수 매체에서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언급되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1위다.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우승에 근접했으며 UCL에서는 맨시티를 꺾고 4강에 올랐다. 레알 신입생인 벨링엄은 시즌 내내 맹활약하며 순항을 이끌고 있다. 레알이 리그와 UCL을 제패한다면, 가장 큰 공을 인정받을 선수다.2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다. 음바페 역시 PSG의 UCL 4강행을 이끌었다. 꾸준히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3위 안에 들었는데, 이번에도 그의 위치는 바뀌지 않았다. 늘 벨링엄, 음바페와 톱3에 이름을 올린 홀란은 무려 9위로 밀렸다. 팀의 UCL 8강 탈락, 개인의 부진 등 여러 요소가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까지 놓칠 위기에 놓인 탓도 있어 보인다. 4월 파워랭킹 3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로드리(맨시티)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이들 뒤로는 필 포든(맨시티)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 토니 크로스(레알)가 6~8위에 올랐고,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10위에 자리했다.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호드리구 고에스(레알)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11~15위에 올랐다. 애초 2024 발롱도르는 삼파전 양상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파워랭킹에서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는 벨링엄이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보인다. 물론 기류는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 레알이 UCL에서 탈락하거나 벨링엄의 부진이 길어진다면, 순위표는 요동칠 수 있다. 파워랭킹 톱5에 UCL 준결승에 오른 팀 소속 선수만 4명인 만큼, 이 대회 우승 여부가 발롱도르 수상의 향방도 가를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4.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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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도, 음바페도 아니다…“벨링엄, 너무 어린데 말문 막힌다” 발롱도르 전폭 지지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메수트 외질이 후배들을 극찬했다. 주드 벨링엄을 향해서는 ‘발롱도르 후보’라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다.영국 매체 90MIN은 20일(현지시간) “외질이 벨링엄의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했다”고 전했다.외질은 최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벨링엄은) 지난 몇 주 동안 다소 피곤해 보였지만,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 2024에서 우승하면 발롱도르 (수상)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직 너무 어린데, (기량이) 믿기지 않는다. 그의 시즌 전반기는 놀라웠고, 모두의 말문이 막히게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올 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은 벨링엄은 라리가 24경기에 나서 16골 4도움을 수확했다. UCL에서는 8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그의 눈부신 활약 덕에 레알은 라리가 선두를 질주 중이며 UCL 준결승에 진출했다. 두 대회 모두 정상에 설 가능성이 상당하다. 만약 레알이 두 대회를 제패한다면, 벨링엄이 생애 첫 발롱도르를 거머쥘 공산이 크다. 2023~24시즌이 말미에 다다른 현재, 2024 발롱도르 후보로는 벨링엄과 함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각종 매체가 산정한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는 벨링엄이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질은 ‘후배’ 아르다 귈러에 관해서도 짤막하게 언급했다. 2005년생인 귈러는 튀르키예의 초특급 유망주다. 주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 역시 올 시즌 레알에 입성했다. 외질과 포지션이 같고 왼발잡이라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외질은 “나는 그를 잘 알고 있다.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뛰었을 당시, 그는 내 동생과도 같았다”면서 “모두가 그의 재능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너무 칭찬하고 싶지 않고, 더 많은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특히 튀르키예처럼 축구에 열광하는 국가에서 모든 희망이 그에게 달린 상황이다. 현 상황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귈러는 18세의 어린 나이에 곧장 레알 1군에 합류했지만, 라리가 5경기를 교체로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는 31분 피치를 누비며 1골을 넣었다.김희웅 기자 2024.04.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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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절망 순간이었나…이번엔 벨링엄 때문에 ‘황제 대관식’ 밀릴 가능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탈락이 또 한 번 발롱도르 수상 실패로 이어질까.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황제 대관식이 다음으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다시 발롱도르 순위에서 궤도에 올랐다”고 전했다. 같은 날 레알은 2023~24 UCL 8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시점 축구 황제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홀란과 벨링엄의 희비가 엇갈린 순간이었다.매체는 이번 맞대결의 ‘루저’로 홀란, ‘위너’로 벨링엄을 꼽았다. 골닷컴은 “홀란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또 다른 경기였다. 지난 시즌 UCL 득점왕을 차지한 홀란은 올 시즌 중요한 무대에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실망을 안겼다. 그는 2022~23시즌 절반인 6골을 기록했고, 16강부터는 단 1골에 그쳤다”고 짚었다. 반면 벨링엄에 관해서는 “벨링엄은 시즌 내내 2024 발롱도르의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었지만, 부상 등으로 골이 줄면서 그의 지배력은 최근 다소 떨어졌다”면서도 “벨링엄은 (맨시티전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발롱도르는 이제 그의 몫이 될 수 있다”고 조명했다. 2024 발롱도르는 삼파전이다. 홀란과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힌다. 실제 2024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는 셋이 톱3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벨링엄이 그간 1위를 지켰다. 가장 수상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홀란은 소속팀 맨시티가 UCL 여정을 마치면서 발롱도르도 다소 멀어진 형세다. 홀란은 지난해 맨시티의 트레블(리그·FA컵·UCL 우승)을 이끌었지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게 발롱도르를 내줬다. 이번이야말로 홀란이 진정한 황제로 우뚝 설 기회였는데, 발롱도르는 점점 멀어지는 모양새다.경쟁자인 벨링엄과 음바페는 리그와 UCL 모두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김희웅 기자 2024.04.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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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파워랭킹 1위만 쏙 빠졌다, ‘축신’의 선택 “앞으로 경쟁할 선수들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본인의 뒤를 이어 발롱도르를 수상할 선수들을 콕 집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메시가 향후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선수 4명을 꼽았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은 없었다”고 전했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 합류해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알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축구 전설 지네딘 지단을 소환하고 있다. 레알의 순항을 이끄는 벨링엄은 2024 발롱도르 수상 후보 1순위로 꼽힌다. 다수 매체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제쳐두고 벨링엄을 파워랭킹 1위에 놓고 있다.그러나 메시는 발롱도르 차기 수상자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벨링엄을 쏙 빼놨다. 메시는 최근 프랑스 레키프를 통해 “앞으로 몇 년 동안 홀란,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같은 선수들과 많은 이들이 발롱도르를 놓고 경쟁하는 매우 아름다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 선수인 비니시우스를 언급한 것을 고려하면, 일부러 벨링엄을 제외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메시는 “현재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라민 야말도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경쟁을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물론 다른 선수들도 경쟁할 것이며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할 것이다. 항상 새로운 선수들이 나오기 때문에 매우 아름다운 시대가 될 것으로 본다”고 의견을 냈다. 만 16세인 야말은 올 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메시 이후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로 꼽힌다. 왼발 킥 능력과 드리블, 발재간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다만 2024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벨링엄, 음바페, 홀란 중 나올 가능성이 크다. 다수 매체가 파워랭킹을 발표하면 셋이 순위권 맨 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벨링엄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매체가 다수다.김희웅 기자 2024.04.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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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도, 음바페도 아니다…발롱도르 ‘또’ 좌절 가능성↑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뒤를 잇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발롱도르 수상이 또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축구선수에게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한 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이 상을 준다. 애초 한 해 동안의 활약을 평가했는데, 지난 2022년부터 평가 기간을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로 바꿨다. 유럽 기준 한 시즌 간 활약이 반영되는 것이다. 최근 발롱도르는 메시(7회)와 호날두(5회)가 양분했다. 둘에게 필적할 만한 상대는 그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메시와 호날두가 축구의 중심지인 유럽을 떠났고, 마침 홀란과 음바페의 맹활약이 시작됐다.하지만 홀란과 음바페는 아직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다. 한 시대의 ‘왕’이 되려면 발롱도르 수상이 필수인 만큼, 둘 역시 욕심이 클 만하다. 물론 올해도 전망은 썩 밝지 못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텀은 20일(한국시간) 2024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음바페와 홀란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맹활약하고 있지만, 비교적 경쟁력이 떨어지는 프랑스 리그1에서 뛰고 있다. 그에게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제패 등 굵직한 성과가 필요한 실정이다. 파워랭킹 3위인 홀란은 이번 시즌에도 유럽 무대를 폭격하고 있다. EPL 득점 선두(18골)를 질주 중이다. 맨시티도 EPL 3위, UCL 8강 진출, FA컵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만큼, 향후 성과에 따라 수상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현재 파워랭킹 1위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다. 미드필더인 벨링엄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경기에 출전해 16골 3도움을 수확,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레알 역시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벨링엄과 음바페의 희비는 UCL 8강전에서 갈릴 전망이다. 레알과 PSG는 8강에서 격돌한다. 두 팀의 준결승 진출 여부에 따라 벨링엄과 음바페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이들 뒤로는 필 포든,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발롱도르 파워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김희웅 기자 2024.03.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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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현대식 수비수” 김민재, 발롱도르 받을 확률? 30명 중 20위…‘7발롱’ 메시가 1위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이제는 그의 최종 순위가 최대 관심사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순위가 높을수록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으며 파워랭킹을 통해 대략적인 순위를 미리 짐작할 수 있다.김민재는 발롱도르 파워랭킹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2022~23시즌 클린시트 18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등 김민재 기록을 조명하며 “김민재는 2022년 여름 최고의 영입 중 하나임을 증명했다. 그는 곧바로 이탈리아에서 나폴리가 세리에 A 우승을 향한 고통스러운 기다림을 끝내는 데 일조했다”고 덧붙였다.매체는 “나폴리의 공격 스타들이 대부분의 찬사를 받았지만, 김민재의 영향력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 기술과 피지컬을 겸비한 완벽한 현대식 수비수인 김민재는 나폴리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만약 한국이 월드컵에서 업셋을 일으켰다면 김민재의 순위는 더욱 오를 가능성이 컸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커리어 첫 빅리그 입성에도 제 기량을 펼치며 인정받았다. 곧장 나폴리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후방에 안정감을 더했고, 세리에 A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22~23시즌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 뽑히기도 했다. 한 시즌 맹활약에 힘입어 세계 최고 명문 팀 중 하나인 뮌헨과 계약에 성공했다.7일 프랑스풋볼이 공개한 2023년 발롱도르 후보 30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지난 시즌 뜨거웠던 활약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인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축구선수에게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프랑스풋볼은 김민재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 배경으로 “그라운드와 공중을 넘나드는 운동 능력과 퍼스트 터치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그보다 많은 패스를 시도하고,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나폴리에서 뛰며 칼리두 쿨리발리(알 힐랄)를 잊게 했다”고 짚었다. 한국에서는 네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앞서 002년 설기현(안더레흐트) 2005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9년·2022년 손흥민(토트넘)이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 역대 첫 득표는 2019년 손흥민이었다. 당시 최종 순위는 22위. 역대 최고 순위의 주인 역시 손흥민인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2년 1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수비수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30명 후보 중에도 김민재를 비롯한 수비수는 후벵 디아스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셋뿐이다. 아시아 출신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들었다는 것 역시 의미가 깊다.김민재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자, 최종 순위에 관심이 쏠렸다. 골닷컴은 현시점에서 김민재의 파워랭킹을 20위로 매겼다. 실제 20위에 오른다면 손흥민의 최고 순위에는 못 미치지만, 역시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골닷컴이 산정한 파워랭킹 1위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지금껏 7개의 발롱도르를 거머쥔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를 위한 월드컵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커리어 여덟 번째 발롱도르가 유력하다는 목소리가 이때부터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시즌 월드컵 우승과 더불어 프랑스 리그1 제패에 기여했고, 42골 26도움을 기록했다.메시와 최종 수상을 두고 경쟁이 유력한 엘링 홀란(맨시티)이 2위다. 홀란은 맨시티의 트레블(3관왕)에 크게 한몫했다. 그는 지난 시즌 56골 9도움을 수확했고, 맨시티의 EPL·FA컵·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홀란 뒤로는 킬리안 음바페(PSG)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맨시티) 일카이 귄도안(FC바르셀로나) 빅터 오시멘(나폴리)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그 뒤로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부카 요사카, 마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해리 케인, 김민재(이상 뮌헨) 순이다. 21위부터 30위까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2023 발롱도르 30인 명단(소속팀)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인터 밀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애스턴 빌라)- 야신 부누 (세비야·알힐랄)수비수- 김민재 (나폴리·바이에른 뮌헨)- 후벵 디아스 (맨체스터 시티)- 요슈코 그바르디올 (라이프치히·맨체스터 시티)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베르나르두 실바 (맨체스터 시티)- 일카이 귄도안 (맨체스터 시티·바르셀로나)- 마르틴 외데고르 (아스널)-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 (도르트문트·레알 마드리드)- 자말 무시알라 (바이에른 뮌헨)- 니콜로 바렐라 (인터 밀란)공격수- 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맹·인터 마이애미)- 엘링 홀란 (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알이티하드)- 해리 케인 (토트넘·바이에른 뮌헨)- 훌리안 알바레스 (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 (아스널)-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 빅터 오시멘 (나폴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인터 밀란)- 랑달 콜로 무아니 (프랑크푸르트·파리 생제르맹)김희웅 기자 2023.09.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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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만 쏙 빠졌다… 나폴리 돌풍 2인, 발롱도르 파워랭킹 TOP10

올 시즌 나폴리 돌풍을 이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빅터 오시멘이 발롱도르 파워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2023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가 10위권에 진입했다. 놀라운 예측”이라고 전했다. 아레나 나폴리는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의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인용 보도했다.골닷컴에 따르면,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는 각각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시멘은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5경기에 나서 21골 4도움을 기록, 사실상 득점왕 등극이 유력하다.크바라츠헬리아는 유럽을 매료시켰다. 빼어난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27경기에 출전해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미 유럽 유수의 구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 나폴리는 둘의 맹활약 덕에 33년 만의 이탈리아 정상 등극이 가까워졌다. 돌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골닷컴은 톱20까지 파워랭킹을 공개했는데, 김민재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톱20에 어떤 수비수도 들지 못했다. 대부분이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이뤄졌다. 파워랭킹 1위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그는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노리고 있다. 월드컵 우승 이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꾸준히 언급됐다. 2위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다. 홀란은 메시의 유일한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곧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접수했다. 맨시티는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정상에 설 가능성이 상당하다. 그 뒤로는 킬리안 음바페(PSG)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 오시멘, 크바라츠헬리아,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AC밀란 수문장 마이크 메냥(18위)이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톱20에 이름을 올렸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4.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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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상대 2명’ 2023 발롱 랭킹이 벌써… 1위는?

2023년 발롱도르 파워 랭킹이 공개됐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2023년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평가 기준이 시즌제로 바뀌었다. 2022년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가장 돋보인 이가 수상자로 뽑히는 것. 매체는 이번 시즌 초반 활약을 기준으로 발롱도르 파워랭킹 톱20을 선정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다. 메시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13경기에 나서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5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렸다. 8월부터 현재까지 대표팀 기록까지 합치면 총 16골 14도움을 수확했다. 메시의 절친 네이마르(PSG)가 2위다. 그 역시 메시 못지않게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며 16골 14도움을 기록 중이다. 3위 역시 PSG 소속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다. 4위부터는 10위까지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브라위너(맨시티),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는 벤투호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상대가 둘이나 포함됐다. 하파엘 레앙(AC밀란·14위)과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19위)다. 레앙은 포르투갈 공격수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4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벤투호의 경계 대상 중 하나다. 발베르데는 한국의 1차전(24일) 상대인 우루과이 미드필더다. 2018년부터 레알 1군에서 활약한 발베르데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도약했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그의 주 무기다. 2023 발롱도르 평가에는 월드컵 성적이 영향을 미친다. 리그, 유럽 대항전에서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발롱도르 수상의 향방을 가르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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